2016년 홍천 출장길에 처음 가본 장원 막국수.
거기 쥔장이 2022년인가에 강화도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고 하는 소식이 SNS 여기저기서 들렸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남대문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로 바뀌었다.
그래 세 번까지는 가자는 생각으로 방문.
마침 남대문에서 오전 볼 일(수저를 비롯한 집기 구입)이 있어 본의 아니게 1번으로 등록.
제밀 먼저 메뉴 신청.
물냉 2개
수육 1개.
찬이 깔린다.
새우젓의 물이 눈에 거슬린다. 좋은 새우젓이라면 저리 물이 흥건하지는 않다. 뭐.. 안 봤으니 양념하면서 생길 수도 있지만 양념에 저만큼 생길 채소가 든 것도 아니고....
여기는 아니겠지만
수입 새우젓에 물+소금+MSG을 넣고 양을 불리는 곳이 많다. 대부분 새우젓 내는 곳이 그렇다.
찬으로 나온 무채가 치킨의 형제와 같은 무와 호형호제할 정도다. 들쩍지근한 맛이 냉면의 맛을 베린다.
수육 무채나 수육이나 씹기도 전에 단맛이 느껴진다.
만두는 강화도에서 맛보고는 안 먹기로 했기에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삼세번..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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