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이 벗겨지면 중금속이 나올 수 있으니 그러지 말라는 기사다.
'밥솥 중금속' 두 개의 단어로 검색을 하면 이런 류의 기사, 블로그, 유튜브가 차고 넘치도록 나온다. 근거가 무엇인지도 없다. 중금속이 얼마나 용출이 되는지도 없다. 생활의 팁이라고 친절하게 밥솥에다가 쌀을 씻으면 큰일 난다는 내용만 있다.
일단은
요새 쌀은 코팅이 벗겨질 정도로 박박 씻지 않는다.
오히려 씻을수록 맛이 떨어진다. 살짝 헹구는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도정하면서 에어로 웬만한 이물질은 날려 버리기에 그냥 밥을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이단은
밥솥의 불소수지가 쌀 씻을 때 벗겨진다면
주걱으로 박박 굵는, 설거지할 때 기름때 제거하려 수세미 사용하는 프라이팬의 불소수지 코팅이 더 걱정 아닌가? 코팅이 벗겨질 확률은 쌀을 씻을 때보다는 팬이 더 걱정이지 싶은데.. 나만 이런 생각을 하나???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50402006
귀찮다고 전기밥솥 내솥에 쌀 담아 씻었다간… 중금속 꿀꺽
라이프 귀찮다고 전기밥솥 내솥에 쌀 담아 씻었다간… 중금속 꿀꺽 이채리 기자 입력 2023/05/06 07:00 밥솥 내솥으로 쌀을 씻으면 내부 코팅이 벗겨져 중금속이 용출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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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과학 #개소리 #슬쩍보면믿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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