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2

나고야를 더 맛나게

나고야를 세 번 정도 갔다.전부 먹기 위해서 갔다.오사카나 도쿄 등 맛집 등이 많이 있지만나고야를 네 번이나 갔던 까닭은 토종닭을 먹기 위함이었다.나고야에서 장어덮밥, 킷사텐, 된장 소스 돈가스, 닭 날개 튀김인 테바사키 유명하다는 것은 나고야를 가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고야 맛집을 알려준다는 대부분의 블로그, 유튜브 등이 저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장소가 조금 달라질 뿐 비슷하다.나고야를 간 세 번의 여행. 세 번이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 그러나 토종닭만으로 한정하면 꽤 많은 경험을 했다. 나고야 시내는 물론 나고야에서 떨어진 고마키에 위치한 곳까지 찾아갔었다.토종닭으로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인우동테바사키야키토리오야코동라멘닭구이 전문점 등을 다녔다.토종닭으로 만든 라멘은 우리네 백숙..

여행자의 식탁 2025.03.03

꽃이 있는 식당, 칠흑

식당에는 작은 창이 두 개가 나있다. 장식품을 둘까 생각하다가 일본의 식당들이 생각났다.찾아갔던 아니면 지나는 길에 들렸던 식당에는 꽃병이 있었고 개성 있는 꽃꽂이로 식당의 분위기를 차분하지만 꽤나 품위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식당에서 맛을 보고 눈으로 보면서 부러웠다.그들의 밥 상태가, 화사한 식당 분위기가 부러웠다.식당을 열 때 부러웠던 부분을 따라 하거나 일정 이상 뛰어넘으려고 했다.그중 하나가 식당의 꽃.식당 앞이 홈플러스 본사가 있는 강서점.대형할인점에는 꽃집이 있다. 꽃집과 계약을 해 매주 꽃을 바꾸기로 했다.국밥집이지만 매주 꽃이 바뀌는 국밥집이다.흑돼지를 파는,인테리어, 집기, 유니폼 모두가 블랙.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는 화사한 꽃이... 이런 식당을 만들고 있다.다음 주 정도면 가오픈 상..

카테고리 없음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