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혹은 식재료에서 적게 생산하거나 적게 잡히면 귀하다고들 한다. 맛있다고 한다. 맛있다고 생각한다.나는 그 의견에 반대다.적게 잡힌다고 귀한 것은 맞을지 모르겠지만, 맛까지 귀하게 맛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여기대한민국 0.3%라는 돼지고기가 있다.0.3%라는 미끼를 무는 순간 호갱이 된다.저 숫자는 사육농가를 의미한다.자연산이라도 그전에 이런저런 문제로 희귀해진 것이지 맛있어서 그런 경우는 드물다.특히나 고기에서 이야기하는 특수부위는 특별나게 맛있는 부위가 아니라특별나게 적게 나는 부위라는 게 내 주장.이 돼지가 사육이 까다롭거나 힘들지는 않다. 다만 지금 키우는 돼지(버크셔 대신 랜드레이스)와는 다를 뿐이다.육질이 좋다고 알려진 버크셔가 랜드레이스 대신할 뿐이다.세 가지 돼지를 교배한 삼원 교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