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은 식품 MD의 음식과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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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 파도식당_식해가 맛있던 곳

2023년 2월 100번 째 시장 기사로 썼던 글이다.​'구경 삼아 후포항(기사 오류)을 거닐었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 구경도 하면서 말이다. 그러다가 점심처럼 한 식당에 꽂혔다. 울진 여행에서처럼 계획대로 뭘 먹지를 못하고는 우연히 마주친 식당에서 해결했다. 이번에는 문구가 아니라 식당 앞 메주를 보고 80% 선택을 했다. 웬만한 식당에서는 메주로 된장을 담그지 않는다. 오일장에서도 나물 다음으로 관심을 끌던 것이 바로 메주, 정월 대보름 전후로 장을 담그기에 그렇다. 메주를 식당 앞에 꺼내 놓고 있다는 것은 곧 장을 담근다는 의미다. 게다가 식당 입구에 붙여놓은 여러 내용 중에서 식해 주문받는다는 문구에 나머지 20%를 채웠다. 식해라는 것은 생선에 찐 곡식, 고춧가루와 갖은양념을 넣고 버무린 다음..

여행자의 식탁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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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은 식품 MD의 음식과 여행 이야기

30년 차 식품 MD(식재료 전문가)의 솔직한 음식 이야기. 맛없는 것은 맛없다 이야기합니다. 나만 당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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