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사카에의 테바사키
나고야 여행이라면 다들 한 번씩 먹는 히츠마부시, 된장소스 돈가스 그리고 테바사키 깃발을 들고 있는 아저씨 간판이 달려 있는 세카이노야마짱.
나고야 시내를 다니다 보면 심심할 즈음이면 보이는 가게다. 나고야 역 주변 쇼핑몰에도 간단한 판매다가 있을 정도로 나고야의 명물이다.
테바사키의 기본인 곳. 기본은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수준. 테바사키의 심화과정으로 들어가 보자. 그래야 테바사키의 본연의 맛을 볼 수 있다.
우선은 쉬운 순서대로.
나고야 역의 추천 식당은 여기로...하려고 했지만 최근 후기가 좋지 않다. 이제는 비추다.
나고야 역을 벗어나 근처의 시장으로 가면 작은 식당 하나를 만난다. 楽酔(락슈이, 네이버에 발음을 물어보니). 우연히 갔다가 맛나게 먹었던 식당인데 최근 후기를 보면 닭이 바뀐 듯..
사카에로 이동하면 토종닭 전문점인 鳥銀가 있다. 한자를 그대로 직역하면 새의 은행, 닭고기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를 모아놨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듯. 나고야로 토종닭 먹으러 간 세 번 중에서 두 번은 찾아갔던 곳. 한 번은 혼자 쭈뼛. 또 한 번은 지인들과 여럿이 방문해서 나고야 코친을 제대로 맛봤다.
꼬치, 회, 구이 등 코친으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맛봤고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테바사키.
소금으로만 간을 한 맛은 닭의 날개 맛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사실 재료가 좋으면 소금은 맛을 끌어내 뿐, 재료가 알아서 맛을 낸다.
그 요리가 이 식당의 테바사키다.
두 번째 갔을 때는 전화 예약만 가능해 일본인 지인에게 부탁을 해서 예약을 해서 갔다. 혼자나 둘이라면 간혹 다찌 쪽에 자리가 나거나 문 열 즈음 가면 한두 자리는 가능할 듯싶다.
여기 맛있다.
鳥銀本店|名古屋コーチン料理 錦三丁目
ごあいさつGREETINGS 名古屋コーチン料理一筋50年 鳥銀本店では、「名古屋コーチンの美味しさを少しでも多くの方に知って頂きたい」という思いから、当店が創り広めた看板料理の「名古屋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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